중앙아메리카 커피 원산지 특징은 뚜렷한 산미와 향이 좋다는 점인데요.



중앙아메리카 커피 원산지들은 대부분 활화산과 휴화산, 고원지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미네랄이 풍부하고, 화산지대 토양과 높은 고도,

적절한 기후 조건이 갖춰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이기 때문에 물이 부족하지 않으며,

보통은 수세식 가공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특히나 고품질의 좋은 커피들이 많이 생산되는 원산지인데요.



높은 고도로 아라비카 품종이 주로 재배되고 있으며, 코스타리카나 자메이카,

파나마, 과테말라 등의 국가에서 재배하고 있습니다.



중앙아메리카 커피 원산지 중 일반적으로 익숙한 연기가 타는 듯한 향을 가진

과테말라의 안티구아 커피, 묵직한 바디감과 함께 좋은 향을 가진 코스타리카 타라주 커피,

중성적인 느낌의 부드러운 온두라스 SHG 커피가 중앙아메리카 커피 원산지 중

대표적인 커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과테말라 - 안티구아 스모크

화산토에서 생산되어 질소를 커피나무가 흡수했기 때문에 풍부하고 묵직한 바디감과 스모키향이 있습니다.

자메이카 - 블루 마운틴

영국 엘리자 베스 여왕의 커피로 유명하며, 옅은 신맛과 단맛이 좋고 무게감 있는 바디감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