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부관리, 올바른 클렌징으로 동안피부 유지가능

가을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기온과 습도가 낮아져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기 쉬운 계절이기 때문에 피부관리가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가을에는 산, 바다 등으로 외출이 많은 계절로 운동이나 야외활동 후 자외선과 열기로 붉게 달아오른 피부에 자칫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중, 삼중 세안은 금물이다.

예민해진 피부 부담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순하고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밀크나 로션 타입 저자극 보습 클렌징을 꼼꼼하면서 부드럽게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클렌징의 핵심은 자극 없이 부드럽게 마사지하며 씻어 내어 최대한 효과를 얻는 것으로, 티슈로 닦거나 물로 부드럽게 헹궈주면 된다.

티슈로 닦거나 물로만 마무리하는 것이 찝찝하다면 저자극 천연비누 제품으로 다시 한번 세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천연화장품 봉프레 관계자는 “얼굴에는 하루 종일 쌓인 먼지와 피부 노폐물, 화장품 가루로 가득하다”며 “이때 피부는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는 상태니 자극하거나 세게 문지르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보이지 않지만 피부에 붙어 있는 중금속 가루나 미세먼지가 상처를 낼 수도 있으니 세안을 할 때 눈가는 피해주는 것이 좋다”며 “가벼운 마시지 및 순하고 저자극 보습 클렌징으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고 말했다.

또한, 연령대에 따라서도 세안법이 달라질 수 있다.

얇고 예민한 피부를 가진 10대들의 고민인 피부 트러블과 여드름 등의 피지 분비가 활발한 피부 상태는 20대 초반까지 지속된다. 메이크업을 막 시작한 20대 초반은 클렌징에도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꼼꼼한 클렌징이 특히 중요하다. 가벼운 클렌징으로 노폐물이 남기 쉬운 곳까지 꼼꼼히 문질러 제거해야 한다.

20대 후반부터는 피부 턴오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안색이 칙칙해지는 경우가 잦다. 콜라겐 생성이 느려져 탄력도 떨어지므로 보습 효과를 줄 수 있는 클렌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수분이 풍부하고 자극이 적은 클렌징 사용하되 얇고 예민한 눈가, 입가는 전용 리무버를 사용해야 효과적이다.

30대 이후부터는 피부의 신진대사가 둔화돼 바캉스 후에 다크스팟이나 색소침착 등의 변화가 쉽게 눈에 띄게 된다. 저자극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피부의 신진대사를 높여줄 수 있으니 실행에 옮겨보자. 같은 부위를 너무 오래 문지르면 주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주 1회 수분팩으로 보습을 병행해주면 효과적이다.

일상생활 스트레스로 피지가 과다 분비되는 20~30대 초반은 꼼꼼하게 클렌징하고 피지 조절을 위한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피부노화가 시작되는 30대 이후에는 피부 건조를 막고 자극을 줄이는 세안이 필요하다.

천연화장품 봉프레에서는 가을 환절기 피부관리를 위해 ‘봉프레 원스텝 워셔블 클렌징로션’과 ‘봉프레 로즈마리 허브비누’를 추천했다. 워셔블 클렌징로션은 피부에 꼭 필요한 자연유래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피부 내 쌓인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제품으로 그 효능이 뛰어나다.

또 워셔블 클렌징로션은 물 세안이 힘든 야외에서도 간편한 클렌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순한 식물성 성분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럽게 마사지 후 화장 솜으로 간단하게 닦아주거나 물로 부드럽게 헹궈주면 세안과 피부 진정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봉프레 로즈마리 허브비누는 자연유래성분을 담아 피부 수분을 꽉 잡아두는 힘을 길러줘 민감하고 건조로 인한 다양한 피부 고민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개선해주는 제품이다. 특히 노화방지와 미용효능이 아주 뛰어나서 피부청결을 유지하고 강력한 수렴효과와 얼굴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봉프레 관계자는 “또한 세안 후 3~4분 내로 미스트(스킨/토너))이나 수분 영양크림 등을 발라주어 피부자체가 머금은 수분이 달아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무리 식물성분이 함유된 순하고 촉촉한 클렌징 제품으로 세안했다고 하더라도 충분한 수분 보습제의 사용 없이는 자글자글 피부의 당기는 느낌을 없앨 방법은 없다는 것을 늘 유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